민아 - 11° 가사 (걸스데이) 듣기 뮤비 영상 리뷰
걸스데이 민아의 11도 솔로곡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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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차가워진 바람 냄새가
너와 같이 있던 그 날을 생각나게 해
마치 어제 일같이 아플까
오늘따라 네가 생각이 났어
더 이상 기억하질 못할
네가 남겨놓고 간 옷을 버리지 못해
잠이 오지 않을 거 같아
오늘따라 네가 생각이 났어
보고 싶어서 생각이 난 건지
생각이 나서 보고 싶은 건지
이럴 줄 알았다면 붙잡았을 텐데
언제까지 너를 잊지 못할까
이 노래를 너는 듣고 있을까
이제 날 생각하지 않을 텐데
나보다 더 좋은 사람과 함께였을까
이런 날씨였던 것 같아
따스했던 네 주머니 속
내 손이 너를 기억해
그 사람 몰래 내 생각 한 번은 해줄래
나 아닌 누군가와 있더라도
내 자존심에
네가 떠나가는 줄도 모르고
그런 줄도 모르고
보고 싶어서 생각이 난 건지
생각이 나서 보고 싶은 건지
이럴 줄 알았다면 붙잡았을 텐데
언제까지 너를 잊지 못할까
차가워진 바람 냄새가
너와 같이 있던 그 날을 생각나게 해
마치 어제 일같이 아플까
언제쯤이면 네가
뮤비 리뷰
아침에 일어나며 시작합니다
부시시한 아침.. 분위기도 가라앉았네요
밖의 기온은 11도.. 날짜도 11월..
컨셉 제대로 잡은거 같습니다
탁월해..
작년에 태연의 11:11이 떠오르네요..
올해는 민아가 그 계보를 잇는다
눈뜨고 정신차리고 깨달은 이별..
아 나 헤어졌었지.. 혼자지..
시작되는 집청소 타임..
청소기 돌리는 모습이 쓸씁합니다
혼자 먹는 아침 식사..
그가 있었다면 시리얼로 혼자 이렇게
때우지 않고 맛있는걸 해줬을텐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을려나..
혼밥 후 이어지는 설겆이 스킬 시전..
역시 분위기 다운입니다..
홀로 나서는 외출.. 이어폰 필수죠..
세상의 슬픈 이별 노래를 다 들으면서
감정의 크리를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뮤비에서 이 때 햇빛이 얼굴을 스치고 지나가는데
참 분위기 있었습니다
민아도 이제 많이 성숙해진거 같네요..
가을 간지.. 감성 철철..
또 이어지는 쓸쓸한 귀가 ㅋ;
죄송합니다 저도 모르게 잠시 터졌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다들 코드 한벌씩은 있으시죠?
벌써 코트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ㅠ
이것 저것 할 것도 없이 소파에 누워 잠이 든 민아..
지치고 힘들고 아픕니다.. 이렇게 잠이 들면
아주 잠시 동안은 잊을 수도 있겠죠..
이어지는 세안 타임.. 정말 맛이 간 얼굴입니다..
연기력이 물이 오른듯 합니다..
근데 살짝 못 알아볼뻔..앗 아닙니다 민아는 사랑이죠..
혼자하는 티비 시청.. 특히 재밌는 드라마 볼때
둘이 볼땐 그렇게 재밌고 깔깔대고 웃고 했는데
혼자 보면 기분도 안나고.. 하긴 무슨 심정으로 지금 티비를 볼까요..
포즈도 완전 판타스틱합니다.. 더 몰입되네요..
우리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야식 타임이죠..
슬프긴 슬픈데 먹어야 합니다..
그게 바로 식욕이죠..
오물오물..
그렇습니다..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전등이 나갔네요.. 갈아야 하는데 키가 닿질 않습니다..
하.. 이걸 어쩌지...
걱정..
고민..
그러다..
다시 생각난 그..
전에 전등을 갈아주던 그의 모습니 떠오르면서..
다시 한번 이별 감점 크리가 터집니다..
허나 인생은 뭐다?
결국 내가 헤어나가야 한다!
남이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빠른 각성을 통해 힘을 얻어 결국
혼자서! 전등을 갈고야 마는
우리의 방민아씨!
훌륭해! 칭찬해!
아 이거 완전 약빤 리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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